이런 것이 마케팅이다. 브랜드마케팅 사례

이런 것이 마케팅이다.  [페이스북 송영우]

 

 

[만보 단상 14] 이런 것이 마케팅이다.

낮에 강남역에서 신논현역으로 걷다 보니 전에는 못 보았던 곳이 보였습니다. 흰색과 녹색의 조화가 눈을 끄는 곳에서 사람들이 서서 무엇인가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있었습니다. 가건물(?) 같은 곳에는 충전용 케이블 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아마 지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일을 한 것이지? 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살펴 보니 이 흰색과 녹색의 가건물은 Shake Shack 버거 (Shake Shack Korea – 쉐이크쉑 버거, 일명 쉑쉑 버거)의 것이었습니다. 매장 오픈을 위해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이렇게 공을 들여서 가건물을 만들고 지나는 사람들을 위해서 충전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 가건물은 밤이 되면 조명으로 파워업이란 글자를 보여 줍니다. 매장 오픈이 임박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 https://goo.gl/hNmDby )

보통 어떤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서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면 나무로 된 가건물을 세우고 겉에는 x월 xx일 00매장 오픈 하는 식의 광고가 걸리게 됩니다. 알리고 노출시키는 것이 브랜딩이고 마케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쉐이크 쉑 버거는 광고하는 마케팅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고객의 필요를 채우는 노력을 먼저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낮과 밤의 변화를 가건물에 반영을 해서 주야간의 마케팅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페이지도 오픈을 해서 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또한 O2O 서비스나 마케팅의 한 모습이라 생각이 됩니다.

( 미국에서 유명한 햄버거 하면 서부의 ‘인앤아웃버거’와 동부의 ‘쉐이크 쉑 버거’를 이야기 합니다. 이중 하나인 쉐이크 쉑 버거가 곧 국내 오픈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쉑쉑버거에 관련한 기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쉑쉑버거 1호점 강남대로에 들어선다

Source: 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231053

 

 

기사는 많았지만 저 MEET UP 이란 조형물에 크게 신경을 쓰진 않았나 봅니다.

쉑쉑버거는 미국의 대표 양대산맥이라는 것이야 듣기야 들었었죠.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요.

그러니 이 매장이 들어서기만 하면 찾아가 볼 사람이 많을 겁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있는 만큼 브랜드 전략도 훌륭하게 운영하고 있는 회사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걸 들여온 SPC그룹도 사업 방향에서의 변화도 눈여겨 봐야겠네요.

자체 브랜드 위주, 그리고 수출에도 신경쓰다가 이젠 수입도 시작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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